측정기준 Dimension (디멘젼)
데이터의 속성 및 분류 기준.
데이터를 설명하고 분류하는 기준이 되며 일반적으로 숫자가 아닌 텍스트인 경우가 많다.
ex) 연령, 성별, 소스/매체, 방문페이지, 이벤트명, 거래ID 등..
측정항목 Metrics (메트릭)
정량적 측정 요소 및 수치.
합계, 비율, 시간 또는 금액으로 측정될 수 있는 양적 측정 요소를 의미하며 대부분 숫자인 경우가 많고 수학연산을 적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.
ex) 사용자, 새사용자 수, 참여세션수, 평균참여시간, 이벤트수, 전환, 총 수익 등..
즉, 디멘전으로 어떤 데이터를 볼지 기준을 먼저 정하고, 메트릭으로 어떤 값을 볼지 구성하여 데이터를 보는 것.
디멘전과 메트릭은 GA4에서 제공하는 기본 보고서나 탐색 보고서의 유형 중 주로 테이블 형태의 보고서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이다.
기본 보고서의 디멘전과 메트릭
GA4 에서 디멘전/메트릭은 기본, 표준 2가지 종류가 있다.
1. 기본 디멘전/메트릭: GA에서 기본적으로 제공.
2. 맞춤 디멘전/메트릭: 맞춤 이벤트의 매개변수를 수집하기 위해 직접 정의.
GA에서 가장 중요 요소인 '이벤트' 또한 표준 이벤트와 맞춤 이벤트로 나뉜다. 이때 맞춤 이벤트를 보고서에서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맞춤 디멘전/메트릭이다.
참고 포스팅 ☞ https://cheershennah.tistory.com/292
단, 기본 보고서에서도 보조 디멘전을 추가하여 커스텀 할 수 있다.
예를 들어 트래픽 획득 보고서에서 어떤 트래픽에서 유입되었는지 볼 수 있는데, 유입일자를 알고 싶다고 가정해보자.
아예 별도로 탐색 보고서를 만들수도 있겠지만 기본 측정기준 옆의 +버튼으로 측정 기준을 추가할 수 있다.
보조 측정기준은 1개만 추가할 수 있으며 기본 측정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 적용 가능한 조합이 달라진다.
조합은 +를 눌렀을때 나타나는 리스트 내의 기준만 적용할 수 있다.
원하는 기준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날짜가 추가된 기준으로 합계 메트릭에서 일별 메트릭으로 변경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.
탐색 보고서의 디멘전과 메트릭.
GA4가 제공하는 기본 보고서 외 보고서를 보고 싶다면 탐색 보고서에서 직접 측정 기준과 항목을 매칭하여 보고서를 만들 수 있다.
단, 탐색 보고서는 기본 보고서와 구조가 다르다.
기본보고서에서 측정기준은 행열 중 기준된다. 이와 달리 탐색보고서에서는 측정 기준을 행과 열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.
먼저 탐색 보고서의 가장 좌측의 변수칸의 요소들은 사용하고자 하는 디멘전과 메드릭의 종류이다. + 클릭하여 원하는 기준및 항목을 추가한 다음, 설정 칸으로 드래그 앤 드롭을 하면 동시에 우측에 보고서가 생성된다.
위에서 예시로 봤던 기본 보고서의 트래픽 유입과 똑같은 보고서를 직접 만들어보자.
변수에 필요 없는 요소는 제거해주고,
측정 기준: 매체 / 항목: 사용자, 세션수, 참여세션수, 세션당 참여시간, 사용자당 참여 세션수, 세션당 이벤트, 참여
를 추가해준다.
1. 먼저 측정기준인 디멘젼 탐색 보고서 작성법.
변수에 추가해 둔 측정기준을 드래그하여 보고서를 구성하고자 하는 행/열에 드롭해준다.
행에 두면 기본 보고서와 같이 행 기준으로 구성되고, 날짜의 경우는 기본보고서에서는 불가한 열로 구성해보겠다.
행열로 나뉘어져 디멘전이 구성된다.
2. 측정항목인 메드릭 탐색 보고서 작성법.
변수의 추가해둔 메트릭을 값으로 드래그&드롭하면 보고서의 값으로 구성된다.
메트릭의 경우 행열의 기준 없이 값으로 집계된다고 이해하면 된다.
이때 주의할 점은 모든 값에 대해서 측정기준 및 측정항목을 조합시키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점이다.
위의 메트릭 값 중 일부 값이 비활성화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비활성화된 항목에 마우스를 온하면 다음과 같이 측정 기준과 항목이 호환되지 않는다는 메세지가 뜬다.
즉, 비활성화된 [거래,세션당 이벤트, 세션당 평균 참여시간]은 현재 설정 되어있는 디멘젼인 [매체]와 조합이 불가하다는 의미이다.
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측정 기준과 항목의 조합이 가능할까?
측정기준과 측정항목의 올바른 조합
모든 측정항목과 모든 측정기준을 결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각 측정기준과 항목은 사용자 수준, 세션 수준, 조회 수준의 등 각각의 범위가 있다. 대부분의 경우 범위가 동일한 측정기준과 항목끼리만 조합이 가능하다.
예를들어 [세션수]는 세션을 기반으로 한 측정항목으로 [소스, 도시] 와 같은 '세션 수준' 측정기준과 결합하여 사용될 수 있다.
따라서 [세션수]와 [페이지]와 같은 '조회 수준' 측정 기준을 조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.
유효한 측정기준과 측정 항목의 조합을 확인하려면 위와 같이 직접 보고서에서 비활성화 여부를 확인해볼 수 도 있지만 간단하게 구글이 제공하는 '측정기준 및 측정항목 탐색기' 를 사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.
탐색기 바로가기 ☞ https://ga-dev-tools.google/dimensions-metrics-explorer/
측정기준 및 측정항목 탐색기 사용법
UA or GA4 중 사용하고자 하는 툴 선택. (현재는 GA4 기준)
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내가 생성한 계정 및 프로퍼티와 연동이 되어 선택이 가능함.
아래 Compatible Fields 조합이 가능한 분야를 조회해볼 수 있다.
위와같이 수준에 따른 수많은 측정기준(디멘젼)과 측정항목(메트릭)의 리스트가 나오는데, 여기서 원하는 측정 기준을 체크하면 Compatible Fields 에 디멘젼이 설정이 되면서 메트릭 리스트에서 가능한 메트릭만 클릭커블하게 남고, 불가능한 메트릭은 비활성화 된다.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아까 조합이 불가했던 '매채(medium)'과 '거래(transaction)'을 테스트 해보자.
Search 를 통해 검색하면 원하는 디멘젼과 메트릭을 바로검색할 수 있다.
1. 검색
2. 원하는 항목 체크박스 선택
3. 선택하면 위의 디멘젼이 해당 항목으로 설정된다.
측정 기준을 medium 으로 설정해 놓은 상태에서 이제 원하는 측정 항목을 검색해보자.
transaction 을 검색했더니 메트릭의 트랜젝션 관련 항목들이 모두 비활성화로 검색된다.
즉, 조합이 불가하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다.
가능한 조합을 알고 싶다면 검색 없이 쭉 스캔을 해보면 활성화 및 비활성화 여부를 통해 알 수 있다.
User 수준의 메트릭을 살펴보니 대부분이 조합 가능하다.
반면 Ecommerce 수준의 메트릭을 살펴보면 거의 조합이 불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.
조합이 가능한 User수준의 몇가지 항목들을 클릭해보면 다음과 같이 조합가능한 분야에 조합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매번 이렇게 탐색기를 통해 찾아보는 과정이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, 경력자들에 의하면 몇번 찾다보면 자주 사용되는 조합들이 자연스레 익혀진다고 한다. 아직 그 경지에 이르려면 한참 멀었지만.. 각 측정기준과 항목이 어떤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익혀둔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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